여행 이야기
가을에 어울리는 힐링여행, 템플스테이 추천


템플스테이, 알고 계시나요? 아마 직접 경험해보신 분들도 있을 테고 들어는 봤지만 직접 경험해보지 못한 분들도 있겠죠? 템플스테이는 Temple stay로 홈스테이 (Homestay) 집에 머문다 + 절(Temple)의 합성어입니다. 관광객들에게 절에서 숙박할 수 있도록 제공하여 사찰 생활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일종의 사찰 프로그램입니다. 



템플스테이란?


2002년부터 시작된 템플스테이는 전국의 유명 전통 사찰에서 진행되고 있는데요. 하루 혹은 이틀 사찰에 머무르며 산사의 생활을 체험하는 것을 시작으로 이제는 구체적인 일정,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하여 운영되고 있습니다. 특히, 요즘처럼 가을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시기의 사찰은 마음의 여유와 심신의 안정을 느낄 수 있어 좋은데요. 아름다운 자연을 즐기며 전토 문화의 숨결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산사에서 근심 걱정을 내려 놓는 힐링여행을 즐겨보세요. 



전통 사찰에 머물면서 사찰의 일상생활을 함께 경험하게 됩니다. 이를 통해 한국불교의 전통문화, 수행정신을 받아들이는 경험을 하게 되지요. 하지만 단순하게 종교적인 특징과 의미만을 갖는 것은 아닙니다. 자연친화적인 공간 속에서 한국의 정신문화적인 전통을 알아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됩니다. 또한 우리 민족의 문화자산을 제대로 알고 체험하면서 배울 수 있는 시간입니다. 


템플스테이를 하기 위해서는 먼저 기본적인 사찰에서의 예절을 알아둔 후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가는 것보다는 기초지식 정도는 익혀두는 것이 센스겠죠? 



사찰예절 


절은 신성한 수행공간입니다. 때문에 행동, 말 등 조심성을 갖춰야 합니다. 시끄럽게 떠들거나 뛰어다니는 등의 행동은 삼갑니다. 복장의 경우 지나치게 노출이 심하거나 화려한 의상은 피하는 것이 예의입니다. 혹, 연인과 함께 방문했다면 산사 내에서 애정표현은 절대 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합장 & 차수


합장은 많이 알고 있는 예절이죠? 종교가 불교가 아니더라도 기본적으로 많이들 알고 계실 텐데요. 합장은 산사에서의 인사법이라고 보면 됩니다. 두 손을 모아 마주하고 고개를 살짝 숙여 인사합니다. 마음을 모은다는 뜻이며, 스님이나 법우를 만났을 때 하면 됩니다. 

차수는 손을 교차하는 것인데요. 법당에서나 스님 앞에서 취해야 하는 자세입니다. 자연스럽게 한 손으로 다른 한 손을 감싸 쥐고 단전에 가볍게 대는 자세를 기본적으로 취하는 것이 예절입니다. 


법당예절


미리 알아두지 않으면 실수 할 수 있는 법당예절도 알아봅니다. 법당에서는 부처님 정면의 가운데 문으로 출입해서는 안됩니다. 양 옆의 문으로 출입하며, 신발은 신기 편리한 방향으로 가지런히 놓은 후에 출입하면 됩니다. 또한 발 뒤꿈치는 소리가 나지 않도록 하여 걸어야 하며, 다른 불자의 앞을 휙휙 지나가는 행동을 예의가 아니니 삼갑니다. 


기본적인 예절만 미리 알아두면 템플스테이를 할 때에도 예의를 범하는 일은 없겠습니다. 



템플스테이 신청방법


가을의 정취를 마음껏 느낄 수 있는 가을 템플스테이를 경험해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템플스테이를 위해서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통해 예약할 수 있습니다. 


1) 공식 홈페이지 접속

2) 템플스테이 신청 예약 -> 원하는 사찰명 입력 후 검색 

3) 사찰 접속 후 원하는 프로그램 선택 

: 일반적으로 발우공양, 예불, 참선, 포행(산책) 등이 주 프로그램인데요. 기본형, 문화체험형, 수행형, 휴식형 등 원하는 타입에 맞게 즐길 수 있습니다.

4) 원하는 예약 날짜 클릭 후 신청서 양식 기입

5) 신청완료 후 필요사항은 사찰 문의 후, 참가비를 입금하면 완료! 


템플스테이는 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에서 운영하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프로그램을 확인한 후에 신청하는 것이 제일 좋고 자신에게 맞는 프로그램을 잘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본적으로 준비해야 하는 것들은 무엇이 있는지 잘 체크한 후에 떠나는 것이 좋겠습니다. 


템플스테이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10월 19일 월요일부터 11월 1일까지 만원으로 채우는 행복여행을 진행합니다. 일명 ‘행복만원 템플스테이’입니다. 14일간 즐기는 템플스테이로 가을 관광주간을 마련했는데요. 평소와 달리 저렴한 참가비로 즐길 수 있으니 더욱 좋겠죠? 가을의 정취도 즐기고 템플스테이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예약사이트는 10월 5일 오전 11시에 오픈 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본격적으로 10월에 접어들면서 가을 날씨가 한창입니다. 하늘은 높고 파랗고, 가을 바람은 선선한 요즘인데요. 가을을 느낄 수 있는 템플스테이, 어디로 떠나는 것이 좋을까요? 다음 사찰들을 가을 템플스테이 사찰로 추천합니다. 


가을 떠나면 좋은 사찰


템플스테이 원조라고 할 수 있는 해남 땅끝마을의 ‘미황사’, 

아름다운 전나무 숲길과 함께 초록의 상쾌함을 느낄 수 있는 강원도 평창 ‘월정사’, 

트레킹 프로그램이 트레이드마크인 전북 부안 ‘내소사’. 

서울 도심의 야경을 만날 수 있는 종로 ‘금선사’  

현존하는 최고의 도량 중 하나 인천 ‘전등사’


잠시 일상 생활을 내려 놓고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는 템플스테이!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마음껏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2015. 10. 3.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