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 데스크
미리미리 준비하면 좋은 독감 바이러스 예방


뜨거웠던 여름 날씨도 이제 제법 누그러졌습니다. 아침 저녁으로는 제법 선선한 가을 날씨를 느낄 수 있는데요. 그래도 한 낮에는 제법 햇살이 뜨겁습니다. 일교차가 벌어지기 시작하면 체온유지에도 신경을 쓰고 체력관리를 해야 합니다. 우리 신체 중 특히 신경을 써야 하는 부분 중 하나로 목이 있는데요~ 신체 중 가장 체온소실이 많이 될 수 있는 부위이지요. 체온소실이 되지 않도록 철통방어를 해보세요. 오늘은 선선한 날씨와 함께 찾아오는 독감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미리미리 알아두고 준비하도록 해요. 



독감이란?


독감은 독감 바이러스 또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influenza virus)에 의해 유발되는 급성 호흡기 질환을 이릅니다. 전 세계 어디에서도 발생할 수 있고, 매년 겨울에서 이른 봄까지 유행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에도 독감 바이러스는 우리 곁을 도사리고 있죠. 독감 예방접종을 하면 항체가 생성되어 효력이 나타나는 기간이 대략 4주정도 필요합니다. 때문에 독감이 유행하기 전 1달정도 여유를 두고 예방접종을 해야 합니다. 


독감은 전염성이 매우 강하고, 노인이나 소아, 면역 저하자,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이 걸리면 사망률이 증가하며, 합병증을 증가시키므로 예방과 치료, 합병증의 관리가 중요합니다. 새로운 종류의 독감 바이러스가 짧은 시간에 넓은 지역에 유행할 때 건강한 성인도 노출이 되면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 올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2009년 유행했던 신종플루를 기억하시나요? 예측하지 못했던 바이러스로 예방접종이 큰 도움이 되지 못했던 경우이기도 합니다. 독감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감기와는 증상은 비슷하지만 원인균과 병의 경과가 다르기 때문에 구분되고 있습니다. 




독감의 증상


독감은 고열, 두통, 오한, 근육통, 전신 쇠약감과 같은 전반적인 신체 증상을 동반합니다. 코, 목, 폐등 호흡기계 전반적인 침입이 이루어지기 때문인데요~ 물론, 사람마다 증상이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감기와 비슷하게 발열 없이 호흡기 증상만 나타나는 경우도 있고, 전형적으로 고열과 호흡기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바이러스에 대한 개개인의 감수성이 다르고 면역력의 정도 차이에서 다른 반응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독감의 진단 및 치료


보통 독감은 증상을 통해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감기와는 다르게 감염력이 높고 감염이 되면 치명적인 결과를 가지고 올 수 있기 때문에 일단 의심되는 환자의 경우 독감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개 면봉을 이용하여 검체 체취는 코안, 인후에서 얻거나 비인두 세척액, 가래 등에서 얻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얻은 검체를 배양검사를 하거나, 바이러스 항원 또는 항체를 검출하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 


독감 바이러스에 대한 항바이러스제를 사용해 볼 수 있으나 증상 발생 48시간 안에 사용해야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휴식과 수분섭취는 충분히 이뤄져야 합니다. 일단 진료 후 정확한 검사를 받고 이에 합당한 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항바이러스제 투여 이외에도 각 증상이 맞는 보존적 치료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때로는 입원 치료가 필요하기도 합니다.  

 


독감의 경과 


65세 이상의 노인과 심폐질환, 당뇨, 응고장애, 만성 신장 질환, 면역저하 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에게서 합병증이 많이 발생합니다. 임신 2기 이상의 산모나, 2세 미만의 영아도 합병증이 발생할 위험성이 증가하게 됩니다. 


폐렴이 가장 심각한 합병증이며,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자체에 의해서 발생할 수 있으나 2차적으로 세균에 감염되어 세균성 폐렴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2차 감염이 일어날 경우 병의 경과가 치명적일 수 있으며, 회복 기간은 훨씬 길어지기도 합니다. 의료진에게 진찰을 받은 경우가 아니라면 감기 증상이 있는 소아에게 함부로 아스피린을 먹이면 안 됩니다. 구토나 경련과 같은 중증의 뇌장애 증상이 나타나는 라이 증후군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 외 근육의 염증, 심장을 둘러싸고 있는 심낭의 염증도 생길 수 있으며, 뇌염과 같은 신경계 합병증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제 막 가을과 인사를 나눴지만 겨울이 다가오기 전에 예방 접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리미리 예방하여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신체 내에 침투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준비된 사람에게는 그 아무리 독한 독감일지라도 당해내기 어려우니까요. 예방접종과 더불어 개개인의 생활 습관을 점검해볼 시기입니다. 


특히 요즘과 같은 환절기에는 아무래도 우리 몸이 환경에 적응하느라 많이 피곤해지기 쉽거든요. 이런 시기에는 충분한 영양보충과 운동으로 건강관리에 신경 써 보아요.



2015. 9. 17.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