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B 정보
비타민 함량이 풍부한 8월 제철음식


절기상 입추와 말복이 지났지만 아직 한여름의 더위는 막강한 것 같습니다. 처서나 백로가 지나야 무더위가 한 풀 꺽일 것 같은데요. 그때가지는 지쳐 쓰러지지 않도록 건강에 유념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평소 적절한 운동을 하셔야 하겠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은 아무래도 매일 영양 보충을 제대로 하는 것이겠죠. 오늘은 8월의 제철음식, 그 중에서도 비타민 함량이 풍부한 제철음식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팥은 비타민B1이 곡류 중에서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는 대표적인 8월 제철음식입니다. 비타민B1이 부족하면 당질대사가 잘 이루어지지 않아 피로물질이 쌓이게 되는데요. 팥을 섭취하면 피로해소에 좋습니다. 팥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기 때문에 포만감이 생겨 과식이 예방되고 변비를 해소하는데도 도움이 되죠. 수분 배출을 돕는 사포닌 성분과 염분성 부기를 조절하는 칼륨 또한 포함되어 있어 몸 안에 축적된 불필요한 수분을 배출시키고 신장병 등에도 도움이 됩니다. 



옥수수

옥수수 역시 비타민B가 풍부한 식품인데요. 여름철 무기력증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에게 아주 좋습니다. 옥수수는 50% 이상이 수분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다른 곡류들에 비해 칼로리도 낮은 편이고 섬유질이 풍부하여 변비를 예방하거나 체중을 낮추는 데도 효과가 뛰어납니다. 비타민B가 풍부해 면역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고 노화 방지에도 으뜸이랍니다. 옥수수는 알맹이 뿐 아니라 수염도 효능이 좋죠. 옥수수 수염차를 끓여 마시면 피부 미용에도 도움이 되니 동안 피부를 원하시는 분은 8월 제철음식으로 옥수수를 꼭 챙겨드시기 바랍니다. 



전복

전복은 예전부터 조개류의 황제라 불리어 왔습니다. 전복은 9월이나 10월 가을을 제철로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원래 8월이 제철이랍니다. 전복은 단백질과 비타민B가 풍부하여 피부미용, 자양강장, 산후조리, 허약체질 등에 효과가 뛰어납니다. 전복에 함유된 다당류는 백혈구의 기능을 강화하여 면역력 증강에도 도움이 되며, 시신경의 피로를 해소하는데도 좋습니다. 눈을 많이 쓰는 직종이나, 각종 모니터나 네온사인 등 인공광원에 상시 노출된 현대인에게 특히 좋은 음식이라고 할 수 있죠.



자두

자두 역시 8월이 제철입니다. 자두에는 비타민A, C, E가 풍부하여 피부 노화를 늦춰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비타민C는 면역력을 높이는 작용을 하여 감기 예방에 효과가 좋습니다. 요즘은 여름에도 감기 걸리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날이 추워서라기 보다는 실내에 냉방기를 많이 가동하다 보니 외부와의 온도차가 심해서 그런 현상이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감기에 대한 면역력이 약한 편이라면 8월 현재 제철음식인 자두를 섭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자두에는 팬틴과 식이섬유 등 수용성 섬유소 성분 또한 풍부해서 변비 예방에도 좋죠. 그밖에 안토시아닌 성분이 있어서 시력 저하 또는 안구 건조 증상을 막아주며 야맹증을 완화하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갈치

갈치는 7월에서 10월까지가 제철입니다. 갈치에는 필수 아미노산, 무기질, 비타민 등이 골고루 함유되어 있죠. 오장의 가운을 북돋으며 위장을 따뜻하게 해 줘서 소화를 촉진하고 식욕 증진에도 도움이 됩니다. 갈치에는 칼슘, 인, 나트륨 등 무기질도 풍부합니다. 뼈나 근육을 튼튼하게 하여 골다공증 예방에 좋고 성장기 어린이들에게도 훌륭한 식품이에요. 갈치에는 불포화 지방산인 EPA와 DHA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잇어 두뇌 발달에도 좋습니다. 갈치의 효능에 또한 빠질 수 없는 것이 비타민 성분인데요. 이는 깨끗한 피부를 만드는데 도움을 준답니다. 엽산 성분은 산모의 양수막을 튼튼하게 하고 태아의 건강을 지켜주는 역할을 하죠. 



기타 8월 제철음식

그외 여름 밑반찬에 좋은 8월 제철 채소로는 오이, 열무, 깻잎, 고구마순, 옥수수, 가지, 애호박 등이 있습니다. 고구마순은 아삭아삭한 맛이 여름 밑반찬으로 그만이고 여성들에게 있어서는 특히 기미에 좋답니다. 고구마순을 삶은 물로 기미가 생긴 분위를 씻어주면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깻잎 역시 여름철에 인기가 높은 채소이지요. 가지는 꾸준히 먹으면 혈압을 낮추거나 피를 맑게 하는 효과가 있어요. 애호박은 위와 장을 보호하고 기운을 더해 주는 효능이 있는데요. 비타민A, C가 풍부해 소화흡수도 잘 된답니다. 제철 해산물로는 앞서 언급한 전복 이외에 장어가 있고, 제철 과일로는 멜론, 복숭아, 수박, 포도 등이 있습니다. 



요즘은 비닐하우스가 보편화되어 있어 계절에 상관없이 음식들을 맛볼 수 있는데요. 그렇다고 해도 제철에 나오는 음식 보다 맛과 효능이 좋을 수는 없겠죠. 8월에 나오는 비타민이 풍부한 제철음식 많이 섭취하시고, 남은 여름도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랄게요. 


2015. 8. 19.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