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이야기
직장인생활백서5. 가깝고도 먼 당신, 후배에게 좋은 선배 되는 법

 

직장생활을 처음 시작하면 모든 것이 혼란스럽고 두렵기만 합니다. 혼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후배들의 모습을 보고 있자면 '아- 나도 저럴 때가 있었는데..'하며 추억에 잠기기도 하는데요.

 

누구나 그렇듯 처음은 쉽지 않고, 실수투성이 입니다. 그때 백마 탄 왕자님처럼 '짠'하고 나타나준 선배가 있다면 어떨까요? 특히 신입사원들의 경우 업무가 익숙해 질 때까지는 다른 직원이나 선배들에게 배워가며 기본기를 쌓아 나가는데요. 이 때, 개인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선배들의 역할도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사실 직장 생활을 하다 보면 어쩔 수 없이 나오는 것이 '실수'인데요. 분명 잘못한 일이지만 조용히 불러서 타이르는 선배가 있는가 하면, 무조건 소리만 치는 선배도 있습니다. 개개인의 성향에 따라 어쩔 수 없이 받아 들여야 한다고는 하지만, 무조건 윽박지르는 선배를 좋아할 후배는 많지 않겠죠. 그렇다고 무조건 오냐 오냐 하면서 잘 해줄 수도 없는 것이 선배들의 입장 입니다.

 

이 때 필요한 것이 바로 채찍과 당근의 기술인데요. 직장인생활백서 다섯 번째 이야기는 후배에게 좋은 선배 되는 법 입니다.

 

가깝고도 먼 당신, 나는 어떤 선배일까요?

 

회사 생활을 하다가 신입사원이 들어온다고 하면 기존 직원이나 상사들은 여러 가지 기대를 하게 됩니다. 뛰어난 성과를 기대하는 것은 아니지만 기존 팀원들 사이에서 활력소 역할을 해주길 기대하는 것인데요.

 

하지만 아직 업무 파악조차 하지 못한 신입사원들은 온통 모르는 것 투성인 상태죠. 때문에 업 무상 빈번한 실수가 나오게 되고, 그로 인해 자신감은 위축되어 있는 상태가 되는데요. 이 때 이런 후배에게 여러분은 어떤 선배의 모습을 하고 계신가요?

 

좋은 선배 되는 법 1. 모르니까 신입사원이다.

 

직장 내 발생하는 트러블은 부족한 커뮤니케이션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이 정도는 알겠지?' 하고 업무를 맡겼지만 허둥대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있다면 화부터 나기 마련이죠.

하지만 무작정 혼을 내고 화를 내기 보다는 작은 것도 정확하게 지시하고 후배에게 내용을 메모하게 해서 일을 빠트리지 않고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신도 그랬듯이 회사에 처음 들어 온 신입사원의 경우 실무 경험이 없기 때문에 당연히 처리 속도도 느리기 마련이잖아요.

 

그럴 때 일수록 천천히 자세하게 설명해 주는 선배가 있다면 좀 더 신속하고 올바른 업무 파악을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좋은 선배 되는 법 2.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면

 

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있다면 한 두 번은 그냥 넘기더라도 세 번째부터 따끔하게 혼을 내 주세요. 이 때 인격 모독이나 사람 많은 데서 큰 소리로 화를 내는 것은 절대 금물입니다. 반대로 칭찬할 때는 팀장도 들을 수 있게 큰 소리로 말해 후배의 기를 살려 주는 것도 좋습니다.

 

좋은 선배 되는 법3. 적당한 선은 유지하되 친밀감을 쌓아야

 

'나는 후배에게 만큼은 관대해~'라는 생각으로 한 없이 인자하고 칭찬만 하는 선배가 있습니다. 업무 외 사적인 농담도 던지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것인데요. 처음 한 두 번은 후배의 기를 살려주는 역할을 하겠지만 자꾸 봐주면 도를 넘어선 후배의 모습을 볼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처음부터 회사에서의 태도와 자세에 대한 주의사항은 알려 주되, 딴짓하는 모습이 자주 포착되거나 실수가 연이어 발생한다면 일에 대한 따끔한 충고가 필요합니다. 적당한 선은 유지하되 후배와의 친밀감은 유지를 하는 것이죠. 즉 "불가근, 불가원"의 전략이 필요한 것이죠.

 

좋은 선배가 되는 법 4.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후배와의 원활한 소통과 대화 역시 중요합니다. 후배가 일을 하는 것을 보면 너무 느리다고, 또는 답답하다고 그냥 입을 다물고 수수방관한다면 그 후배는 원하는 시간 내에 일에 적응할 수 없어요. 대화가 없다 보면 어느새 그 후배와의 관계도 소원해 질 것이고 업무에 지장을 받게 됩니다.

 

업무상 다소 불편한 대화가 오가더라도 분명 그것은 '의미 있는 소통'이 될 것이고 좋은 선후배간의 인간관계를 만드는 시작이 될 거에요. 또한 팀에 도움이 되는 참된 일꾼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겁니다.

 

좋은 선배 되는 법 5. 상하 관계가 아닌 파트너로 대해야

 

비록 지금은 어리바리한 후배일지라도 회사 또는 사화에서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았을 때에는 서로 도움을 주고 받는 조력자 관계가 될 수 있습니다. 단순히 사수와 부사수라는 상하 관계로만 보지 말고 업종에서 일하는 파트너 관점에서 후배와의 관계를 돈독하게 유지해 보세요.

 

그리고 가끔은 후배들과 함께 어울리는 허물없는 선배가 되는 것도 필요하답니다. 간혹 가벼운 술자리를 만들어 회사 생활을 하면서 힘든 부분에 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어 본다면 어떨까요? 사회생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민을 상담해주는 멘토의 역할이 되어 준다면 후배에게도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는 선배가 되지 않을까요?

 

 

 

2015. 3. 9. 10:00
  1. 김정준 2015.03.10 09:56

    좋은선배가 있었으면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