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스토리
[블라디보스톡여행/블라디보스토크여행]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는 러시아의 모습들 ..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여행을 하면서 기회가 좋게 크리스마스 전 주에 중앙광장에 가보게 되었습니다. 블라디보스토크를 여행 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든지 한 번쯤은 들르는 여행 스팟으로도 유명한데요. 러시아의 현지의 모습을 접하기에는 최고라고 할 정도로 현지 생활을 밀접하게 볼 수 있습니다.

블라디보스톡 중앙광장은 혁명전사광장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대부분의 국가들이 그렇듯이 전쟁의 기념물인 경우가 많은데요. 특히 전쟁을 많이 하던 러시아의 경우는 기념광장, 기념관 등이 상당히 많은 편입니다.  중앙광장은 극동러시아 에서 싸웠던 구 소련의 병사들을 위한 곳으로 블라디보스톡의 중요한 행사가 자주 열리는 대표적인 광장입니다.

넓은 광장이기 때문에 낮과 밤도 사뭇 다른 분위기를 보이는데요. 그 중에서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는 러시아의 모습을 담아 봤습니다.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는 블라디보스톡여행 중 본 모습



 
ㅣ 광장 중앙에 크게 솟은 크리스마스 트리는 주변 사람들을 보면 크기가 대충 가늠이 될 정도로 상당한 크기를 자랑합니다. 대부분의 블라디보스톡 시민들이 찾는 곳이다 보니 상징적인 의미도 있어 일주일 전부터 큰 작업을 많이 하고 있더군요. 일부는 공사 중인 곳도 있어서 조금은 번잡한 기분이 들기도 했습니다.




 
ㅣ 블라디보스톡 여행하는 관광객들은 대부분은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않기 때문에 시내에 차가 이렇게 많은걸 보고 좀 놀라기도 했습니다.

생각 보다 교통이 복잡한 블라디보스톡 시내





 
ㅣ 간식을 파는 아주머니는 추운 날씨 때문인지 옷을 정말 단단하게 입고 있으셨는데요. 겨울 시즌에 갔기 때문에 역시나 러시아도 추위가 상당했습니다. 장갑을 끼고 있음에도 사진을 찍을 때는 손이 너무 차갑고 바지 안으로 들어오는 한기는 우리나라 바지로는 막기 힘들더군요.

과자 부터 잡지까지, 기호 식품을 파는 가판대



 
ㅣ 블라디보스토크 여행에서 구경하게 된 가판대는 신기한 서적들로 가득했습니다. 가쉽등을 다루는 잡지도 상당히 많은 듯 싶었고 무엇보다 빽빽하게 들어가 있는 제품들 때문에 정신이 없어서 들어가서 정리를 한번 해주고 싶기도 하더군요.


 
ㅣ 일간지 신문 등을 비롯해서 한국과 비슷하게 잡지도 상당히 많습니다. 무엇보다 러시아 임에도 영어로 된 간판이나 잡지들이 있어서 놀라기도 했는데요. 이런 부분은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밀려 들어오는 개방 문화의 한 단면이라고 생각이 되기도 하네요.


 
ㅣ 중앙광장의 좌우에는 러시아 전쟁에 희생된 병사를 기념하는 동상들이 있는데 조명이 열악해서 그런지 사진으로 담기가 쉽지가 않았네요.





 ㅣ 대중교통이 좋지 못한 곳이다 보니 버스가 올때 마다 사람들이 몰리는 것은 한국의 신도림역을 생각하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기다리는 분들 중에는 상당한 미모를 가진 여성들이 많았답니다. 미녀가 많은 나라라고 하는 이유를 왠지 조금은 알 수 있었던 시간이었답니다.

나를 놀라게 한 크리스마스 트리




 ㅣ 크리스마스 트리를 작업하는 모습은 놀랍기도 했는데요. 어떻게 만들었을까 생각을 했었는데 실제 작업하는 모습을 보니 더 놀라웠습니다. 사다리차를 이용해서 꼭대기까지 올라가서 작업을 하는데 보는 사람까지 아찔하게 느껴질 정도랍니다. 

크리스마스가 돼서 점등식을 할 때 혁명광장에 있다면 더욱 더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았답니다.


 
ㅣ 바쁘게 이동하는 러시아 소녀들은 한국과 비슷하게 연신 스마트폰을 만지면서 움직이더군요 .


 
ㅣ 크리스마스를 러시아에서 보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도 있었지만 준비하는 모습을 보는 것 만으로도 오랜 시간 기념이 될 만큼 기분 좋은 여행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오늘은 크리스마스 이브라서 멋진 데이트를 준비하시는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연인 혹은 가족과 함께 따뜻하고 즐거운 크리스마스 이브 보내도록 하세요!
2013. 12. 24. 13:38